제24회 성송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2일 성송청년회 및 체육회(회장 홍성식) 주관으로 성송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이상호 군의회의장, 장명식ㆍ이호근 도의원을 비롯하여 군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은 김용관, 홍상운, 대성농협장 표창은 강동화씨가 받았다.

이어 체육경기, 노래자랑 및 초청공연 등 풍성한 내용으로 1천여 명의 출향인, 성송면민이 참여하여 화합 한마당이 됐다.

박우정 군수는 “성송에는 우리군 고유의 흥겨운 전통 중 하나로 큰 주목을 끌고 있는 고창농악전수관이 있고, 참살이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구마와 파프리카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희망이 넘치는 성송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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