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는 본격적인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아동들의 활동반경이 넓어지는 이 시기에 아동대상 다양한 범죄와 사건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실종아동등 사전등록제를 적극 홍보, 활용할 계획이다.

고창경찰은 범죄예방교실과 병행하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방문시 아동등의 실종시 조기발견을 위한 대처방안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 사전등록제를 적극 홍보하고, 희망자에 대하여 보호자의 동의하에 사전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농촌지역에서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노인, 정신장애인의 실종시 문제점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자연마을별로 사전등록제의 효과를 전파하며 이들 실종 고위험군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등록협조를 당부하였다.

고창경찰서는 본서는 물론 지구대, 파출소단위까지 실종아동등의 예방과 발견을 위해 지속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실제 실종시 확인자료로 활용해 조속한 발견을 도모할 예정이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