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난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8월초부터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사진공모전을 실시하고 18점의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사진공모전은 60세이상 노인의 자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남원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가족 간의 사랑을 담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고독감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1점을 비롯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 총 18점으로 시청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사진전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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