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남원시민의 장 5명 확정발표

▲ 김선순씨(효열). 하승길씨(공익봉사). 공대식씨(애향). 김기환씨(문화체육).

남원시는 지난 16일 남원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환주 남원시장)를 개최하여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제20회 남원시민의장 5명을 확정 발표했다.

영예의 2014년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는 효열장에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고 있는 김선순씨, 가장후보자가 많았던 공익봉사장부문에는 의용소방대 운영활성화 및 화재진압 예방활동에 기틀을 마련하는데 공이 큰 하승길씨가 선정됐다.

또 산업근로장에 농업소득증대를 위해서 농산물 생산 및 특판행사에 적극적인 판로를 개척한 심상길씨, 애향장에 남원애향장학숙 건립 및 애향인들에게 고향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는 공대식씨가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문화체육장에는 남원시 생활체육 및 게이트볼 보급 및 남원전통문화예술과 체육의 명예를 드높인자로 선정된 김기환씨가 선정 돼기도 했다.

이들 수상자들은 평소 한결같은 성실한 봉사정신과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고 남원시민에 귀감이 되고 있다.

즉, 5개 부문 선정자는 문화체육장 김기환씨, 공익봉사장 하승길씨, 산업근로장 심상길씨, 애향장 공대식씨 , 효열장 김선순씨 등 5개 부문 5명이 영예의 수상자들이다.

영광스런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에 대해서는 남원시민의 장이 수여되고 남원시민의 장 예우를 받게 되며, 오는10월 2일 남원시민의 날 및 흥부제 기념행사에서 상패를 수여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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