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2014년 치매극복주간(9월 3일부터 25일까지)을 맞이해 ‘건강한 뇌관리로 행복한 노후’ 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9월3일 노암동 경로당 ‘치매 바로알기’ 교육을 시작 으로 해서 9월 12일 ‘치매극복 캠페인’을 실시했고, 9월17일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남원시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다.

또 ‘치매환자 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9월24일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건강관리교육 및 가족 상호간의 경험담을 통해 치매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계획이다.

남원시 치매환자 등록수는 1천700명(2014년 7월말 기준)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오는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지역의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예방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특히‘치매’라는 단어를 듣는 것만으로도 불편함을 느끼던 어르신과 가족 및 시민들이 치매는 극복할 수 있다는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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