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김인수)는 고창군 고수면 상평리에 고수소수력발전소를 준공하여 발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창지역에 처음으로 설치된 소수력발전소는 고수저수지에서 방류하는 농업용수의 낙차를 이용하여 수차를 회전시켜 전력을 생산하여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고수소수력발전소는 한국농어촌공사 자체사업비 544백만원을 투자하여 카플란 수차발전기 100㎾ 1대를 설치하여 년 300MW의 전력생산으로 일반주택의 경우 35세대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소수력발전소는 무인 원격운전으로 경비발생을 최소화하였으며 년 100백만원의 사업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전력생산으로 얻어지는 수익은 전액 농업인 영농편익을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되어 농업인의 안전영농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수 지사장은 농어촌지역의 선도적인 공기업으로 지역개발과 수자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농업인에게 희망주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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