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는 지난 22일 고창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린 고창·부안군 생활 문화예술동호회의 작품전을 둘러보았다.

고창ㆍ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조순호)는 지난 22일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1+1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같이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고창 14개 동호회, 부안 10개 동호회가 참여하여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박우정 고창군수는 “교류전시는 각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문화예술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교류행사를 축하했다.

아울러 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지난 19일 저녁 고창읍성 앞에서 김제, 정읍과 교류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노래교실, 색소폰동호회, 실버악단, 가야금, 한국무용 동호회가 참여했으며, 정읍에서는 라인댄스, 실버악단, 통기타, 난타, 스포츠댄스팀이 참여했다.

고창에서는 고인돌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굿패나눔, 줌바, 고창색소폰동호회, 엔젤로스, 디딤 동호회가 참여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조순호 회장은 “인근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각 지역의 특징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교류공연을 응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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