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산면에 들어서는 오토캠핑장이 오는 8일 임시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옥산파출소(소장 이정환)가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옥산파출소는 최근 이용객들의 안전사고와 근린시설 범죄 예방을 위해 군산시청, 시설업체 관계자 등과 함께 안전점검을 가졌다.

특히 일일평균 70~80명의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추산하고 캠핑장 이용에 따른 화재와 부탄 등의 사용 부주의에 따른 질식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한 범죄 취약요소와 교통취약요소에 대해 시에 시설개선요청을 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순찰 및 범죄예방 홍보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길을 잃은 청암산 이용객들의 신속한 발견 구조를 위해 청암산 수변로 위치표지판 부착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에 힘썼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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