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균 해양경찰청장, 군산 치안현장 방문

▲ 22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해상치안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22일 군산지역 해상치안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방문, 321함에서 업무현황을 청취한 뒤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세월호 사고를 교훈 삼아 여러 가지 해양사고 유형에 따른 최적의 대응 훈련에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서해 EEZ에서의 중국어선의 저인망 조업이 시작되면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보다 엄중한 법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석균 청장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해양경찰 조직개편의 방향에 상관없이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 모두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완벽한 해상치안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