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주민들을 괴롭힌 동네조폭이 구속됐다.

정읍경찰서는 22일 같은 동네에 사는 주민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김모(4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4시30분께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찾아가 “소화기가 작동이 되지 않는 것 같다”며 시비를 걸고 관리사무소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주민들을 때리고 욕설을 했으며, 업무방해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황성은기자 e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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