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4일 섬진강관광개발과 농업농촌식품산업발전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한국농어촌공사 심좌근 농어촌개발본부이사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섬진강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농업농촌·식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한다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섬진강 발전계획 및 농업농촌식품산업발전계획(포괄보조분야)」의 성공적인 추진이 지역행복생활권의 시범모델 사업임을 인식하고 모든 역량을 다 한다.
▲양기관은 본 계획 수립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은 물론 모든 분야에 걸쳐 협조·지원 한다.
기타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이 예산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전 해결책을 모색한다.
▲본 협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상호 협의하여 결정하며, 본 업무를 성실히 이행한다 등 구제적 사항에 대해 협약했다.
순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섬진강 개발이 현실화되면 500만 순창 관광객시대를 달성하고, 일자리 창출 및 농산물 판매 증대에 따른 경제적 이익이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섬진강을 순창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서 첫발입니다.
섬진강의 변화와 함께 순창군의 모습도 크게 달라 질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