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함흥식)에서는 지난 11일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국립공원 내 국유림에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군청, 덕유산국립공원, 산림조합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우량 편백 숲에 대한 소개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숲의 공익적 가치 설명과 함께 편백나무에 대한 가지치기와 나무의 생장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 제거 등을 실시했다.

또한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활동과 산림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규제개혁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숲을 보존하고 가꾸는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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