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라 불리우는 웅산이 오는 15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펀펀펀 째즈를 공연한다.

이번 웅산의 펀펀펀 째즈 공연은 드라마, 영화 OST와 커피 CF광고음악 등 재즈 마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파토리로 구성했다.

특히 군산공연은 한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으로 구성된 웅산 밴드의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세환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가을저녁 만큼 재즈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때가 없다”며 “재즈는 순간순간 변화하는 자유로움 속에서 음악이 연주되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는 생각으로 공연을 보면 감성을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자세한 공연정보는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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