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12일 제4회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군산시청 박경남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씨는 농산물 유통분야에서 10여년간 근무하면서 절임배추육성사업을 비롯해 상토지원사업, 조사료 생산특구지정, 옥산농협 직매장개설, 학교급식공급센터 구축 등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군산시는 전국 최초로 농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공급센터를 구축해 그동안 143농가에서 14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 때문에 전주시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에서 군산시 친환경 학교급식공급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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