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 3.0을 평가한 결과 군산시가 전라북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시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된 3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행정자치부의 최종심사 결과를 앞두고 있다.

정부 3.0은 핵심 국정과제로 개방·공유·소통·협력 등 4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대표 과제를 선정하고 부서별 세부 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해 이 같은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군산시는 시민의 자유로운 정책제안 창구인 희망등대 정책토론단을 구성해 시민 참여확대 및 소통채널을 다양화했다.

또 현안관련 시민 홍보와 온오프라인 토론방 참여 등 시민의 정책제안 창구마련에 힘썼으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원스톱 지원 시스템인 기업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와 함께 민관학 협업으로 학교급식공급센터 운영과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제공, 개인맞춤형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농업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농기계 임대서비스, 문화 예술 맞춤형 서비스 등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노력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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