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등학교 수영대회가 지난 22일 월명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가운데 군산신풍초와 지곡초가 각각 남초부와 여초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18교, 133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 솜씨를 마음껏 겨뤘다.

대회는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등 3종별로 나눠 치러졌으며 자유형 25m 등 총 13개 종목이 열렸다.

대회결과 남초부 우승은 군산신풍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군산지곡초, 3위는 군산아리울초가 차지했다.

또한 여초부 우승은 군산지곡초, 준우승은 군산아리울초, 3위는 군산부설초가 영예를 안았으며 노우탁(군산신풍초)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원태 교육장은 “수영은 평생스포츠로서 운동효과가 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라며 “건강한 체력을 향상하기 위한 필수종목으로 수영이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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