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금 학습환경개선 활용예정

군산시는 24일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2014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1억9000만원의 인세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집행 평가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244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1~6월까지 분야별 재정집행 성과를 평가한다.

김형철 기획예산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며 “이번 시상금은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스터디사업 및 경로당 개보수 등의 복지예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6월 전라북도 재정집행분야 대상을 수상하면서 확보한 1억원을 작은도서관 조성과 공원 내 편익시설 등에 사용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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