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디자인와 최신식 시설을 겸비해 지난해 5월 개관한 군산예술의전당이 전국적인 벤치마킹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2014 전국 문예회관 아카데미 홍보마케팅과정 교육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문예회관은 전국 180여개소에 이르며 여기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전예술의전당,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등도 속해 있다.

전국 문예회관은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문예회관 종사자의 전문적인 직무수행능력과 역량 강화를 통한 문화예술사업 운영에 기여하고 종사자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교육장소 선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최신 디자인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군산예술의전당을 각 공연장의 전문가들에게 소개하고자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세환 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국에서 찾아온 공연예술 전문가들에게 군산예술의전당과 군산시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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