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에서는 성폭력추방기간(11. 25 ~ 12. 1)과 여성폭력추방기간(11. 25 ~ 12. 10)을 맞이하여, 지자체와 합동으로 관내 장애인 보호시설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그 전 단계로 지자체 공무원과 익산경찰서 여성보호계장 및 성폭력전담경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은, 11월 25일(화) 관내 장애인시설을 방문, 입소자와 종사자들에 대한 면담과 학대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여성폭력추방기간은 1961년 도미니카공화국의 파트리아, 미네르바, 마리아 테레사 세 자매가 독재정권에 항거하다 11월 25일에 곤봉에 맞아 피살된 사건을 기념해 1981년 제정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시행, 올해로 4회째이다.

강황수 익산경찰서장은 “우리지역에서 폭력으로부터 고통 당하는 장애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쳐, 안전한 ‘익산 만들기’에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성진기자 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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