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선거를 앞두고 있는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선거에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2일 전주교대에 따르면 지난달 18~25일까지 총장선거 후보 공모를 통해 김우영(만58세 윤리교육과), 이용주(만 56세 과학교육과), 이재훈(만 59세 윤리교육과) 교수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에 따라 3명의 후보자들은 오는 5일 대학 내 교사교육센터 1층 마음연구홀에서 각 후보별 정책토론회 갖고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쳐 표심잡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총장후보들의 정책발표는 기호 순으로 추첨해 공정하게 정한 뒤 각 후보들의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 후보자간 질의 응답과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총장 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평가에서 정성평가 3개 영역(대학 발전의 의지, 리더십, 교육환경개선 발전방안)에서 구성원들의 질문 사항을 공모해 3개의 공통 질문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이날 각 후보별로 정책 발표시 PPT 사용은 불가하며 선거 당일 개최 예정인 합동연설회 소견 발표시 활용하게 된다.

선거일은 이달 16일이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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