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재향군인회는 8일 오전, 새만금컨벤션 2층에서 제56차 정기총회 및제31대 박영봉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주대진 도 향군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보훈단체장, 향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시민 안보의식 함양과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이 날, 이건식 김제시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로부터 감사패와 명예회장증을 수여 받았다.

박영봉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며 “강한 응집력과 봉사자세로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고 신뢰받는 향군으로 우뚝 서고 아울러 끊임없이 적화야욕을 드러내는 북한세력에 맞설 수 있도록 시민 안보의식 함양에 더욱 힘 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박 회장은 육군소령 출신으로 14년간 김제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을 역임하였으며 6.25 행사를 비롯, 시민 안보교육 등 시민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 고취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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