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여권 야간 발급 신청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1~4월, 9~12월까지로 매주 수요일에는 밤 8시까지 사전 예약자의 여권 발급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한다.

여권 야간 발급의 날에는 여권 신청접수와 교부를 비롯해 여권 민원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민원조정 김상윤 담당은 “여권 야간 발급 사전예약제는 낮 시간대 이용이 힘든 직장인들이나 자영업자, 농민들의 편의를 돕고 행정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계기도 될 것”이라며 “직접 여권수령이 불가능한 민원인들에게 여권 발급 접수 시 택배신청을 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안전하게 배달해주는 여권 택배제도와 함께 민원인들에게 사랑받는 맞춤형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여권 야간 발급 신청 사전예약제와 택배제도를 무주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반딧불소식지,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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