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6일부터 13일까지 읍면별 찾아가는 희망지기 간담회를 개최한다.

‘희망지기’는 생활에 곤란을 겪는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사례관리대상자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주민으로 현재 52명이 활동하고 있다.

간담회는 희망지기가 활동 중인 읍면을 직접 찾아가서 그동안의 성과, 애로사항 그리고 교육과 관련된 수요조사 등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희망지기 운영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희망지기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 현장 컨설팅(전문가 슈퍼비전), 우수활동자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책을 구상하고 있다.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희망지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주민이 고루 잘살도록 노력해 가겠다.

”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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