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4일, 대한민국 명강사 1호인 정현태 전 남해군수를 초청해 “파도를 넘어 바람을 보라”라는 주제로 군민, 중간지원조직,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강사를 초청하여 완주군이 민선 6기 소통과 변화와 열정을 강조하면서 주민, 지역리더, 중간지원조직, 공무원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정현태 전 남해군수는 특강에서 탁월한 조직관리, 국가예산 확보, 정부와 지방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보물섬 남해군을 최고의 명소로 만든 노하우를 설명하였고, 정책개발 혁신을 위한 정책인맥과 공조, 협력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이날 특강에 참석한 공동체지원센터 오상윤 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공무원과 중간지원조직이 함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완주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봉산 완주부군수는 “앞으로 최고의 명강사를 초청한 정책강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보물섬 남해군의 국가예산 확보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완주군의 다양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