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쟁력 강화 로드맵 완성 농촌 소득안정화 사업 실시 농산물 판매장 설립 등 예정

완주군 경천면이 지역주민들의 소득 향상과 살기 좋은 경천면 건설을 위하여 2015년 지역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

경천면은 지난 2014년 소득환경 기반 마련을 위해 ▲빈집정비 2개소, ▲농가주택개량 4개소, ▲슬레이트처리 3개소, ▲농배수로 정비 3개소 등 총 12개소 지정 개선, ▲4개 공동체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를 중점 육성하여 연 매출액 13억 1700만원 매출과 함께 지역주민 38명의 일자리 고용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천면은 여전히 고령화에 따른 지역 노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소득안정을 위한 마을공동체사업 활성화 지원 및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득안정화사업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있다.

이에 경천면은 소득안정화를 위한 농업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방안으로 ▲4월 중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는 농특산물 간이판매장(20㎡) 1개소 설치, ▲경천면의 대표적 작물인 대추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비가림 하우스 4개소 설치 ▲농배수로 및 용수로 등 5개소 정비, ▲조경수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농업용 모터 15대, 관수시설 15개소 지원을 계획하여 이를 통한 경천면의 지속가능한 농업생산 지원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이룰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질적 성장과 다양한 제품개발을 위한 마을공동체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 및 체험마을 전문가 컨설팅, 주민교육 등 홍보 마케팅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지역경쟁력을 강화 할 예정이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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