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공문서 원문 열람 공공정보 공개확대 차원 실시

▲ 완주군은 3월 1일부터 정보공개청구 없이 공개로 설정된 공문서의 원문을 그대로 열람할 수 있는 원문정보공개를 시행, 공개제도에 대해서 지난 6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정보공개청구 없이 ‘공개’로 설정된 공문서의 원문을 그대로 열람할 수 있는 원문정보공개를 시행한다.

군은 원문정보공개의 이해와 정보공개제도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지난 6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원문정보공개는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에서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공문서의 원문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원문정보공개는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공공정보 공개확대” 차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원문정보공개 시행에 따른 개인정보 누출 등에 관한 유의사항 안내, 원문정보공개 모니터단 운영, 정보공개포털 및 정보공개포털 공무원창구 개편사항, 사전정보공표 확대 방향 등 정보공개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원문정보공개는 정보공개의 폭을 과감하게 확대하고 군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완주군은 원문정보공개의 활성화를 위해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원문정보공개 모니터단도 운영하게 된다.

유형수 행정지원과장은 “원문정보공개는 군민의 알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행정 감시를 확대하여 진정한 투명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며, 이는 민선 6기를 맞아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로 군민과의 소통에 한발 앞서나가는 군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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