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연 성황… 본공연 기대감

▲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아리울스토리' 공연이 서울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전북 지역 공연관광상품으로 제작된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가 서울 관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와 8시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공연은 총 1천210명이 관람해93.9%의 객석점유율과 69.4%의 유료관객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지역 주요 공연관계자와 여행사 대표, 파워블로그 기자단 등이 초청돼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이들은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적 응집력이 매우 높다는 평을 내렸다.

또한 올해 새롭게 막을 올릴 ‘2015 아리울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2014년부터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상설공연추진단(단장 홍승광)이 주관해 새만금상설공연으로 진행해 온 ‘아리울 스토리’는 새만금 지역의 관광 명소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공연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창작 작품이다.

지난해 7개월여 공연 기간 동안 2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한 새만금상설공연은 2014년도 문화바우처 우수여행상품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5년 ‘아리울 스토리’는 오는 4월 25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새만금 상설공연장 아리울 예술창고에서  11월 8일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상설공연추진단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하고 역동적인 공연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도록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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