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항공고 항공종사자 양성 교육기관 지정 강호항공고 항공종사자 양성 교육기관 지정 전북 고창에 소재한 강호항공고등학교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부설 강호항공기술교육원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강호항공고는 정부가 전국 최초로 승인한 3(고등학교 3년)+2(공군 혹은 항공관련 산업체 실무 경력 2년 이상, 항공정비사 과정이 있는 폴리텍 항공대, 한서대학교와 연계)의 교육 과정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미국연방항공국(FAA)의 표준에 맞게 편성 운영된다.

강인숙 교장은 “이를 통해 국내외 항공업계가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항공정비사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반에 항공정비사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이 전도유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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