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사진있음]새의자-박기열 남원농협조합장 당선자[0904][사진있음]새의자-박기열 남원농협조합장 당선자 “저는 조합원을 가족처럼 아끼고 경청, 소통, 겸손을 제1의 덕목으로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1등복지를 실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3월11일 남원농협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박기열(60)조합장의 소감이다.

전주방송통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전, 농업경영인남원시연합회장과, 전, 남원농협 이사를 지낸 박 조합장은 향후 조합원의 참여공간을 확대해 조합원을 주인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원농협은 조합장의 비상임 시대를 맞게 됐다며, 경영은 조합장이 아닌 이사들의 책임과 권한을 한층 더 강화해, 훌륭한 상임이사를 잘 선출해서 임직원 모두가 함께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남원농협을 바다와 같은 수평적이고 현지에 나가 조합원의 영농활동과 소득증대를 위해 발로 뛰는 협력자 등 심부름꾼이 돼겠다”면서,“공격적인 경영으로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힘쓰는 등 참 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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