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랑 중소기업인 산악회, 정기산행 실시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갑수)는 21일 ‘전북사랑 중소기업인 산악회’의 제 32차 정기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완주 대아수목원에서 진행된 산행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유관기관장과 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대표 등 14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산행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도내 8개 경제단체들이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협약(MOU)도 체결됐다.

이들 경제단체들은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민선 6기 전라북도의 5대 핵심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일자리창출과 중소기업 경영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중소기업 현장에서 창조적 경제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 및 애로사항 해소 지원을 위해 실무 정책협의도 구성·운영키로 했다.

양갑수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장은 이날 “이번 MOU를 통해 진정한 경제단체로서의 역할 수행은 물론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립된 전북사랑 중소기업인산악회는 그간 중소기업 대표와 지원유관기관장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해 상호 친목도모와 정책 교류의 통로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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