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비롯 140여명 김아랑-이은별 등 격려진행

▲ 25일 전국동계체전 입상수상단에 대한 격려회가 진행됐다.

전국동계체전 입상수상단에 대한 격력회가 25일 전북도체육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격려회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도의장, 이성일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장 등 14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제27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체대 김아랑과 전북도청 이은별, 노아름에 대한 격려가 진행됐다.

종목별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바이애슬론연맹은 도체육회장에게 우승배 봉납을 했고, 스키와 바이애슬론에서 대회 6관왕을 차지한 최유나, 3관왕의 고은정을 비롯한 입상선수 90여명에 대한 축하의 자리도 함께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의 동계종목의 강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여건에도 도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선수단에게 고맙고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25일~28일 강원 및 전주 등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은 금17, 은19, 동17개를 획득하며 17년 연속 종합순위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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