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제5대 지역회장단장에 박병모 전북지역회장 등 10명을 위촉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박 회장은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이사를 지내고 현재 스쿨디자인(유)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박병모 회장은 “민선 6기를 맞아 전북지역중소기업이 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갈 것”이라며 “특히, 내수부진 장기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위촉된 지역회장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 2년(13일∼2017년 2월 28일) 동안 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각종 회의(행사) 참석, 사회공헌 활동 분위기 확산 역할 등 지역 중소기업인을 대표하는 대외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