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하 경진원)이 향토기능성식품 세계시장 진출의 물꼬를 트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다음 달 14일 군산새만금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오스트리아, 중국, 베트남, 두바이 등 10개국 유력바이어 19개사가 참가, 이들은 향토기능성식품을 생산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1대1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일부는 공장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경진원은 특히, 수출 길 확대를 위해 수출상담회 이후에도 참가 업체의 후속상담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수출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5일부터 21일까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해외마케팅팀(711-2048)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용웅 원장은 “도내의 우수한 향토기능성식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식품업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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