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사     

최승범  

 

 

1. 귀신사 길 챙겨 귀신사 가는 길 얼마만인가 설레는 마음 벚꽃은  일러 피지 않았고 마음 앞서 달리네  

2.  주지 스님 연줄의 유엽(柳葉) 야석(也石) 두 선생 귀신사 길 오가며 시 많이 읊었으리 접때 일 우리 문학사 밝혀 두렷 하다네  

3. 이쯤 각설하고 입입 전하는 구신석(拘腎石) 음문욕조(陰門浴槽) 들으셨는지 몰라 거시기  귀신사 오늘 얘기는여기 이만주리려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