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아름다운 도로환경을 위해 명품 가로수 길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2억3천만원을 투입, 6월까지 지지터널(번암면 지지리)에서 무령고개(장계면 대곡리) 5km구간에 이팝나무 730주를 식재키로 했다.

또한 장수물빛공원과 방화동삼거리 등에 산사나무, 느티나무 등을 보완 식재하고 기 조성된 가로수 길에 대해 시기별 병해충 방제와 전정작업을 실시해 건전한 수목의 생육환경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팝나무는 병해충에 강하고 5~6월이 개화시기로 지지계곡을 찾는 내방객 및 주민들에게 한층 개선된 명품 가로수 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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