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천면민의 날 행사가 7일 경천생활체육공원에서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면민의 날 행사는 ‘소통․변화․열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부 기념식, 2부 면민 단합 체육행사, 3부 면민 화합 한마당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종남(석장마을)․김영희(갱금마을)․천형우(요동마을)․임성호(갱금마을)․엄명해(구재마을)․유재욱(구재마을)씨가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경천면민의 상으로 효열상 문인수씨(47․요동마을), 장수상 이복여씨(95․원가천마을), 애향상 윤도중씨(재경 경천향우회장), 화합상 장상순씨(46․석장마을)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체육행사와 다드림예술단, 흥야라 밴드 공연이 펼쳐졌으며 각 마을별 노래꾼이 참여한 화합한마당 노래잔치를 통해 면민이 신명나는 한 때를 보냈다.

박성일 군수는 “올해로 26회를 맞는 경천면민의 날을 축하한다” 며 “면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으뜸가는 완주, 살고 싶은 경천을 만들기 위해 모두 한마음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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