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귀농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에게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을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8일 군수 관사를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어울림에서 귀농귀촌 행복멘토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활동내용에 대한 상호교류 및 귀농귀촌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빈집에 대한 효율적인 정보제공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은 읍면별로 총1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지역리더 및 귀농귀촌선배들로 구성되어, 현장을 찾는 귀농초보자 및 희망자들을 위해 귀농준비 단계부터 정착단계까지 필요한 기본마인드, 주택 및 농지 정보, 농촌생활 및 작목선택, 영농기술 등 종합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멘토별 전문분야 및 활동시간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www.wanjuro.org)및 유선(290-2473,261-3730)으로 문의 가능하며, 멘토링 희망자는 직접 멘토들을 찾아가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용렬 농업농촌정책과장은 “귀농귀촌자의 조기정착 및 지역주민들과 상생기틀 마련을 위해서는 농촌생활 선배인 멘토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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