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4일 31개 종목 9,729 선수단 기량 선봬

2015 전북도민체전이 오는 22일~24일 정읍시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정읍시, 정읍시체육회, 정읍시생활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부, 청년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개최된다.

개최종목은 육상, 축구 등 공동주관 6개 종목을 포함해 도체육회 운영 10종목, 도생활체육회 운영 15종목 등 총31개 종목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선수 7,011명, 임원 2,718명 등 총 9,729명의 선수단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쌓은 기량을 선보인다.

대회 개회식은 22일 오후 7시 정읍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식전행사론 검무공연, 태권도 아트퍼포먼스, 마칭밴드 공연 등이 마련돼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식행사론 시군별 특색을 살린 선수단 입장식과 도민체육대회 꽃인 성화 봉송이 ‘녹두꽃 다시 피다’란 테마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론 주제 퍼포먼스, 멀티미디어 불꽃놀이,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올해 공동주관으로 운영되는 종목은 육상, 축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배구 등 6개 종목이다.

도체육회 주관은 수영, 정구, 사이클, 씨름, 유도, 검도, 궁도, 태권도, 볼링, 롤러 등 10개 종목이다.

도생활체육회는 게이트볼, 골프, 당구 등 총15개 종목이 운영된다.

시상은 1위에서 5위까지 종합시상과 우수시군 입장상, 화합상, 특별상, 모범경기단체상, 도체육회 종목시상, 도생활체육회 종목시상 등이 진행된다.

폐회식은 24일 오후5시 ‘함께하는 전북’이란 테마로 정읍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체육 붐 조성과 체육인구 저변확대에 도민체전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유감없이 보여줘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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