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기본계획수립 용역 실시 하천측량 내년 2월 완료

익산시가 용동면 대조리 신왕마을 ~ 산북천 지방하천 합류점에 위치한 대조천의 체계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하천기본계획수립 및 하천시설관리대장작성 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은 지방하천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 수립으로 친환경적인 치수사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천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하천측량을 시작으로 현지조사, 기본계획 수립,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전북도 지방하천관리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조천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하천 내 계획하폭, 계획홍수량 등이 결정되면 하천정비사업 및 하천관리 기준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우기 시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방하천의 다목적 이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이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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