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회장 강호현)가 21일 영등동 농협에서 2/4분기 통일의견 수렴 및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박경철 익산시장과 송기무 농협시지부장, 자문위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바람직한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통일준비’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호현 협의회장은 이날 통일이 이루어질 때를 대비해 주민들과 함께 통일공감대 확산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복현 부회장은 통일기반 구축의 필요성과 의미, 과제에 대해 강의를 했다.

특히 민주평통 제16기 임기가 마무리 되면서 그간 통일기반조성과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협의회 발전에 힘쓴 박 시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박 시장은 민주평통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통일기반 조성활동과 익산시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한 이재춘 간사 외 우수자문위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협의회는 통일 활동에 적극 참여한 임오순 자문위원 외 2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익산=이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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