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교육부의 3차년도 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문대학 LINC사업(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은 대학-기업간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교육 시스템을 개선, 우수인재를 양성∙공급함으로써 취업 미스매치 해소 및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견인하는 정책사업으로, 대학 측은 지난 2012년부터 1, 2단계 LINC사업에 모두 선정돼 사업을 운영 중이다.

(현장실습집중형-비공학계형) 금번 연차평가 결과 전국 30여개의 대학 중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보건대학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으로부터 4차 년도 사업비 6억7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는 전년사업비 5억 9천여만원 대비 약 14% 증가된 수치다.

지난해 대학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개편을 기반으로 가족회사 507개 회원사 모집,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운영, 중소기업 기술지도 235건, 산학협력중점교수 14.2명 확보 등 괄목할만한 산학협력 성과를 이뤘으며, 그 결과 목표대비 100.6%의 재학생 현장실습 이수율을 달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한 보건 의료 힐빙 분야 특성화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개편 등 주요 사업계획의 성공적 추진과 산업수요를 반영한 체제 개편, 특성화분야 성과 창출을 위한 교원확보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으며, 주도적인 산학협력 추진 선도모델로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무형 직업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해외취업(호주 8명, 싱가포르 2명, 독일 2명, 체코 4명 총 16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LINC사업단장 김 경 교수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친화형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의료관광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친화형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며, " 앞으로도 의료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및 체제 개편, 지역밀착형 학부형 융합 현장실습 특성화, 창조적 융합교육체제 확산 등의 발전목표를 달성해 나감으로써 취업률을 혁신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 이라 전했다.

 

/익산=이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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