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승행진 두팀 상승세 내일 공격전술 홈팬 승리선물

전북현대는 공격축구로 인천을 잡고 연승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은 인천을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전북은 지난 8라운드 전남 원정에서 체력열세를 극복하지 못한고 아쉽게 패배를 당한 바 있다.

반면 인천은 지난 5월3일 대전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한 뒤 제주와 부산을 연달아 격파하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전북은 인천과 시즌 두 번째 대결로 절대 놓치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홈경기인 만큼 화끈한 공격축구로 다득점에 나서 연승행진을 이어갈 각오다.

최근 홈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홈에서 절대강자 모습을 보이고 있어 홈팬들에게 재미와 승리를 선물할 계획이다.

최강희 감독은 “선수단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충분하게 자기 몫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격적 전술로 대비를 하겠다.

많은 팬들이 찾아와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에두의 캐릭터 양말이 어린이 팬 3천명에게 선착순 배부되며, 문상윤과 김동찬이 김제 죽산초, 고창 고창초, 무주 설천중고생들을 초청해 축구를 통한 사랑나눔에 나선다.

이번 인천전 경기시간은 방송사 생중계 일정으로 오후2시에서 4시로 변경됐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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