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은 대회 3일차인 21일 메달순위 9위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북은 이날 금6, 은1, 동1개를 획득하며 총합계 금15, 은18, 동10개를 가져왔다.

임진현과 임진홍 쌍둥이 형제를 비롯해 2관왕이 쏟아졌다.

육상 임진현(군산당북초)은 남자 초등부 200m(DB)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고, 임진홍은 남자 초등부 200m(T38)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트랙 오세훈(동암재활학교)도 남자 고등부 200m(T38)에서 금을 땄고, 이현지(전주덕일주)는 여자 중등부 200m(T20)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탁구 시각단식 최한영(전북맹아학교)도 금을 보탰고, 혼성통합으로 출전한 플로어볼은 대회 출전 사상 첫 메달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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