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000여명 열띤 경쟁 전주 2위 익산 3위 등 차지 내년 군산 개최 대회기 이양

▲ 2015 전북도민체육대회에 정읍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 2위는 전주시가, 3위는 익산시, 4위는 군산시, 5위는 고창군이 각각 차지했다.

2015 전북도민체육대회에 정읍시가 종합1위를 차지했다.

전북도체육회와 전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 정읍시체육회, 정읍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부, 청년부, 일반부 등 총31개 종목, 2만5,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2위는 전주시가, 3위는 익산시, 4위는 군산시, 5위는 고창군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은 1위 무주군, 2위 장수군, 3위 임실군, 화합상은 부안군, 순창군, 진안군, 특별상은 남원시, 완주군이 수상했다.

성공적 대회를 위해 노력한 모범경기단체상은 전북도볼링협회와 전북도축구연합회가 차지했다.

학생부 최우수단체상은 배드민턴 남초부 단체1위를 차지한 정읍동초, 최우수지도자는 정읍동초 김선겸 감독이 선정됐다.

24일 치러진 폐회식은 ‘함께하는 전라북도’란 주제로 풍물패 공연과 함께 3일간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선수들과 임원, 행사 관계자들의 생생한 영상이 공개됐다.

또한 내년도 도민체전이 군산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김생기 정읍시장이 군산시 김양원 부시장에게 대회기를 이양했다.

도민체전 관계자는 “도민체전에 최선을 다한 각 시군 체육관계자들과 선수단 그리고 정읍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 군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도 꾸준한 준비로 화합의 잔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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