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성화고인 마이이스터 고등학교들이 내신성적과 심층 면접을 통해 201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할 전망이다.

1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기계공고, 군산기계공고, 한국경마축산고 등 도내 마이스터고 3곳이 내년부터 내신성적과 심층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교과는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비교과는 9월말까지 성적을 반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전형방법을 기준으로 도내 3곳의 마이스터고가 학교별 전형요강을 마련해 오는 10월말부터 원서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면서 “도내는 물론 전국 마이스터고에 대한 이중 지원은 금지된 만큼 유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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