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초등학교가 군산 신도심 지역으로 이전된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군산초 이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많아 이전키로 했다”며 “오는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이전 신설할 계획이다”고 2일 밝혔다.

이전 예정지는 군산시 지곡동 151번지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 30학급, 800여명 규모의 학교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전되면 약 4,500세대 공동주택 단지와 1,200여명의 학생유입이 예상되는 지곡동에 과밀학급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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