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킥복싱협회(회장 김현영)는 9일 전주한솔병원을 공식 지정병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김현영 회장을 비롯해 김민호 한솔병원장 및 협회이사 2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속 선수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각종 대회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의료분야 지원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영 회장은 “운동 특성상 크고 작은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식병원 지정은 큰 위안이 된다”며 “이를 계기로 킥복싱의 저변확대를 통해 건강과 안전을 위한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솔병원은 앞으로 4년간 전북킥복싱협회 공식지정병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