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문봉사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은 이·미용, 발마사지, 네일아트 등 전문교육을 받은 봉사단체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아름드리 이·미용 봉사단, 예쁜손 네일아트 봉사단, 마실 발마사지 봉사단, EM봉사단, 사랑나눔 손뜨개 봉사단 등 5개 봉사단에서 15명의 회원이 참여해 4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부터 발 마사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어르신(73·여)은 “날이 흐려서인지 온몸이 쑤셨는데 봉사단의 마사지와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 나니 한결 좋아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모든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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