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장, 대통령기승마대회 춘계학생승마대회 유치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 장수군은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장수승마장 기능시설보강사업을 마무리하고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와 2015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유소년전국승마대회를 유치했다.

장수승마장(장수군 천천면 소재)에서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등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가 열린다.

장수군은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장수승마장 기능시설보강사업을 마무리하고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와 2015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유소년전국승마대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는 (사)대한승마협회 주관으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장애물 경기가 치러진다.

2015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유소년전국승마대회가 (사)대한승마협회와 한국학생승마협회 주관으로 8월 3일부터 4일까지 장애물 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승마 관계자 및 많은 외지인들이 장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와 관련해 마필 300여두와 관계인원 500여명이 장수를 찾을 예정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장수군 말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속적인 대회유치와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엘리트 승마와 대중 승마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승마장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수승마장은 부지면적 165,314㎡에 실내마장 1동, 실외마장 1면, 238칸의 마방과 888석의 관람석이 갖춰져 있으며 그동안 각종 국내외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국제승마장으로의 시설 검증을 받았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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