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서면 성광교회 이중석(77)장로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은 이중석 장로가 28일 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장로는 “어려운 시절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한 것이 한이 돼 장학금을 내놓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뜻 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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